from 초코파이

봄을 맞은 싱글들이라면 참고하시면 좋을 영상을 가져왔습니다. 연애를 시작하기 전 가장 고민이 많이 되는 순간은 고백의 순간인 것 같아요. 계획없이 못 사는 저는 타이밍, 장소, 멘트까지 어느 정도 생각해 놓는 것 같아요👨‍💻

고백할 때 참고하면 좋을 내용과 피해야 할 고백 방법들에 대해서 과학적인 근거로 설명해 주는 영상이에요. 과학적으로 접근하다 보니까 '그래서 그랬구나!' 이해가 가면서 신뢰가 가더라고요. 외로우신 분들이라면 참고하시어 벚꽃이 지기 전에 솔로 탈출합시다🔥

⚠️ 단, 결과는 책임 못지지 못합니다...

• 초코파이: 지금까지의 연애는 스스로 생활패턴을 유지하면서 연애하고자 했기에 이별 이후에 남아있는 흔적은 많지 않은 편입니다🧐 (그동안 상대방에게 배려를 많이 받았기 때문이겠죠..?)
  
  
• 스콘장: 연애할 때 최선을 다하고 이별할 때는 미련 없이 하는 편이라, 보이는 흔적들은 싹 - 다 불태우고 없답니다😗 그 외에 취미나 습관은 상대방에게 끼워 맞췄던 거라면 사라지고, 진짜 즐겼던 것들은그저 제 취미나 습관이 되고 지난 흔적이라 생각하게 되지 않는 것 같아요.
  
  
• 치아바타: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 그런걸까요? 이별하고 한동안은 이전 연애에서 남은 듯한 취미와 습관이 보이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옅어지더라고요.
  
  
• 라우겐: 엑스에게 선물 받은 인형을 여전히 <애착인형>으로 쓰는 사람이 바로 저랍니다🐡 아무리 이별했더래도 제게 큰 의미가 돼버린 물건이나 취미, 습관들은 여전히 가지고 있고 자연스런 흔적으로 받아들이는 편이랍니다.
  
  
• 슈톨렌: 지나간 상대의 무언가가 저도 모르게 남아있을 순 있지만, 의식적으로 떠오르는 흔적을 찾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물론 특정 상황에서 지나간 상대가 떠오른 적은 있지만요🫥

• 초코파이: 편하기 때문에 솔직하고, 솔직해서 서로에 대해서 잘 알아 배려할 수 있는 친구 같은 연애를 하고 싶어요!
  
  
• 스콘장: 영화같은 로맨스들을 보면서 '와 저건 배워두고 나중에 써먹어야지'하는 걸 보면 영화같이 설레는 로맨스를 추구하는 거겠죠? 친구처럼 편한 로맨스도 좋긴한데, 현실 로맨스 콘텐츠는 뭔가 과몰입돼서 힘든 엔프피..
  
  
• 치아바타: 늘 친구 같은 편안한 연애를 해서 그런지 영화 같은 설레는 로맨스 한번 해보고 싶네요...아 물론 한 번의 기회가 더 생긴다면요😗..
  
  
• 라우겐: ‘영화같은 로맨스’도 ‘편안한 로맨스’도 모두 선호해요. 연애 초반에는 영화처럼 설레는 감정으로 가득하다가, 사귄 지 오래될수록 느낄 수 있는 편하고 안정된 감정 또한 모두 소중하고 좋았습니다.
  
  
• 슈톨렌: 친구처럼 편안한 연애! 오고 가는 대화에서 상대에 대한 관심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서인지 후자를 더 추구하는 것 같아요.

• 스콘장: 로맨스라면 드라마 빼고(너무 감질나서 못보겠어요..) 다 즐기는 편이지만 특히 책으로 보는 걸 좋아하는데요, 소설도 좋지만 팩트 기반 에세이에 과몰입하는 편입니다. <우리들의 파리가 생각나요> 못보신 분은 꼭 한 번 보세요!
  
  
• 치아바타: 유튜브 숏박스처럼 현실감 넘치는 리얼 연애 콘텐츠에 끌리게 되더라고요🤨 픽션이지만 픽션 같지 않은 그런... 공감 요소가 많아서 재밌었어요!
  
  
• 슈톨렌: 영화 <비포선라이즈>, <비포선셋>을 좋아해요. 산책과 대화를 좋아해서인지 비포 시리즈는 저의 로맨스 리스트에 절대 빠지지 않는 콘텐츠랍니다. 동일 인물들이 실제 9년을 텀으로 작품을 만들었다는 연출 요소도.... 말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