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하지 못할 장마라면 from 스콘장
장마철이 다가오면 우중충한 날씨에 기분도 함께 축축해지기 쉽죠. 구독자님은 장마를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 바게트에서는 장마철을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비 오는 날의 낭만을 즐기는 팁부터 실내에서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아이디어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로 가득 채웠어요.
장마철, 우산 속 작은 세계를 여행하는 느낌으로, 바게트와 함께 비 오는 날들을 특별하게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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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향클럽 5회차 <10년차 직장인들> 사전 수요 조사
직장인 10년차에 접어들면서 '내가 아는 세상이 너무 좁은 거 아닌가?', '내가 너무 고이고 있는 건 아닌가' 등의 여러가지 고민들이 드는 요즘, 용기 내 다른 분들과의 네트워킹 자리에 가면 비슷한 연차를 보기 힘들어 고민이셨나요? 그래서 10년차 직장인이 직접 고연차를 위한 모임을 만들어 보려 합니다.
PM, MD, 마케터 등 분야별 고연차 직장인부터 직장을 탈출한 초보 창업가들까지 함께 모여 직장인들의 애환과 고민 그리고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생생한 고군분투들을 만나보고 싶으시다면 미리 사전알림 신청 후 가장 먼저 선착순 신청 알림을 받아보세요!
📍주제 : 고연차로서의 고민들, 커리어, 이직, 퇴사 등 회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일정 : 2024. 08. 19. 월요일 오후 7시 ~ 10시 📍장소 : 서울역 비지티플레이스(지도보기)
📍참가비 : 20,000원
** 본 모임은 강의 형태가 아닌, 호스트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대화'형태의 가벼운 모임입니다.
** 참가비는 공간대관 및 다과 준비 등에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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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장마가 싫어요 @스콘장
비가 올 기미만 보여도 급격하게 텐션이 다운되는 인간 측우기이자 1일 1외출이 필요한 ENFP로서 장마철은 그야말로 재난상황. 비는 잠잘때만 왔으면 좋겠는 1인. |
B. 장마가 좋아요 @앙버터몬
숨은 계절마냥 장마가 은근히 기다려진다면 이상한 사람일까요? 장마철의 매력을 하나 둘 발견하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장마철이 최애의 계절이 되었다는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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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바게트 메뉴
#1 아이템픽_장마철 맞이 꿀템 3선
#2 콘텐츠픽_빗소리를 안주 삼은 콘텐츠
#3 베이커톡_장마, 좋아할 수 있을까요?
#4 다음편 예고_나의 애정하는 공간에 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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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맞는 취향별 아이템을 추천드려요. 딱 믿고 골라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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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습해도 눅눅해지고 하물며 방수는 꿈도 못꾸던 노트는 안녕! 폭우 속에서도 필기가 가능한 노트를 소개합니다. 무려 나무를 베지 않고 버려지는 '돌가루'를 활용해 만들었다는 이 노트는 방수 뿐 아니라 우수한 내구성과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노트인데요, 스콘장도 자주 선물로 쓰는 이 브랜드가 궁금하다면?
이미지 출처 @리바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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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의 러닝도 좋지만, (위험하지 않을만큼) 추적추적 내리는 빗속에서 달리는 러닝도 나름의 묘미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싶으시다면 오늘 저의 1호 애착템을 소개합니다. 가벼운 무게와 짱짱한 내구성, 그리고 기능성까지! 장마 따위가 러닝을 막을 수는 없으니까요.
이미지 출처 @디스커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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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우산 커버겸 빗물받이를 소개합니다. 생긴건 요상한 페트병처럼 생겼는데, 이게 비에 축축해진 우산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을 받아줄 뿐만 아니라 접이식으로 '도르륵' 펼쳐내면 우산커버까지 되어준다는 사실! 실내 들어갈 때 아까운 비닐커버 쓰지말고 멋과 실용성까지 챙겨보실까요?
이미지 출처 @쿠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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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맞는 콘텐츠 원픽들을 소개합니다. 베이커들의 인생 콘텐츠를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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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이라는 시집으로 처음 접했던 박준 시인의 또 다른 시집입니다. 사실 장마에 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지는 않지만 사계절을 챕터로 나누어 담담하게 풀어내는 시인의 '사랑' 이야기는 추적추적 내리는 빗속에서 여러 감각들을 일깨워주는 듯한 기분이랄까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시인으로서 제목을 핑계삼아 추천드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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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장마철만 되면 이상하게 챙겨보게 되는 앙버터픽 장마 영화를 소개합니다. 바로 19년도에 개봉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재난 애니메이션 두번째 시리즈 ‘날씨의 아이’인데요.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보고 나면, 장마철 어두운 하늘을 볼 때 마다 괜시리 아련해지곤 한답니다. ‘맑음 소녀는 잘 있을까..’하고 말이죠. 무슨 얘기인지 모르겠다면 꼭 한번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신카이 마코토 감독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더욱 재미있을거에요! 스즈메의 문단속과도 연결되는 이스터에그가 곳곳에 있거든요!
* 웨이브&왓차 스트리밍 중 / 메가박스 동대문 현재 상영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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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베이커톡 : 장마, 좋아할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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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취향 일지, 오늘의 재료로 만든 베이커들의 맛있는 이야기들을 비교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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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를 좋아할 수 없는 이유
인간측우기 @스콘장
가끔의 소나기, 가끔의 비정도는 뭐 괜찮습니다. 그런날도 있어야 화창한 날씨가 더욱 기다려지는 법이니까요. 그런데 짧게는 2주, 보통은 한달 가까이 내리는 비를 보고 있노라면 도대체 장마를 무슨 수로 좋아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더욱이 농촌에서 나고 자란 제게는 장마는 대비해야할 무언가였거든요. 행여 빗물에 흙이 쓸려내려가진 않을까, 과도한 습기에 풍토병이 돌지는 않을까 같이 걱정을 가득 안고 바삐 움직이곤 했죠. 요즘은 기술이 좋아졌다지만 아무래도 대비가 쉬워졌다 뿐이지 농촌에게는 장마가 필요하면서도 그 정도를 알아줬으면 좋겠는 야속한 시간이니까요....(계속)
장마에 취약한 인간 측우기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풀버전 보러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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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장마를 사랑하는 이유
싱인더레인 @앙버터몬
장마철 기간에 유독 많이 보이는 뉴스 헤드라인이 있습니다. '역대급 폭우', '물 폭탄', '침수', '붕괴', '고립' 등... 이런 소식들은 장마 기간 내내 들려오고, 하늘의 어두움은 어느 순간 우리 마음까지 스며듭니다. 그런데 굳이 우리 마음까지 어두울 필요가 있을까요? 오늘은 잠시 장마의 어두운 면은 제쳐두고 제가 기대하고 기다리는 장마의 모습을 소개해볼게요!
앙버터몬이 사랑하는 장마의 모습들이 궁금하다면? (풀버전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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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구독자님은 어느 쪽이세요?
장마가 싫어요 vs 장마가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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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에 참여해주신 반죽이 분들 중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보내드려요! 지난 당첨자 @mz9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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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브랜딩) 바게트에서는
투표결과 : 브랜딩 무용론 45% / 브랜딩 예찬론 55%
>지난 바게트 보러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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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이들의 답장 모음.zip
- 👀필요없...아니 필요한...아니... 하... 뭘 골라야할지 모르겠네요. 저 또한 브랜딩 예찬론자지만 요즘처럼 브랜딩을 가장한 일회성 이벤트가 난무하니 오늘은 무용론에 투표할게요(@익명)
- 👀단골커피집에 비유한게 인상 깊었어요! 1회성 단순 이벤트도 브랜딩이지만 기존 고객과의 신뢰를 쌓는거도 브랜딩의 한 종류라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그 브랜드의 방향이 나 이외에 세상에 이익이 되는 방향(친환경, 비건 등) 이라면 그 브랜드를 소비하는 자체 만으로도 내가 좋은 일을 하는거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구요! (@조*주)
- 👀사실 저는 둘 다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진짜 문제는 둘 중 뭐가 더 중요하다가 아니라, 한 쪽의 역할이 그만큼 충분히 조명받지 못할 때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브랜딩은 임팩트가 있고 더 드러나는 일인 반면, 퍼포먼스와 그로스는 회사를 굴러가게 하는 '산소통'이라는 표현이 와닿았어요! (@익명)
- 👀결국 다시 방문하게 되는 건 내가 자주 가던 카페, 그 자리를 지키는 사장님과 그 카페의 이미지 때문이라는 마지막 말이 가장 공감되었기 때문에(@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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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다음편 예고 : 나의 애정하는 공간에 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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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은 특별히 좋아하는 공간이 있으신가요? 다음 호에서는 지역마다, 골목마다 다채로운 색깔의 공간들을 탐닉하는 두 베이커의 이야기를 소개드릴 예정입니다. 오래된 헤리티지의 노포부터 트렌디한 표현의 공간들까지 2가지의 시선으로 만나보세요! 여러분이 애정하는 공간도 답장으로 꼭 들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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