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을 찾으러 떠나보아요 from 바치케
여러분은 생애 처음 읽었던 동화책이나 머릿속에 남아있는 어릴 적 읽은 그림책이 기억나시나요?
글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 동화책부터, 그림 하나하나가 성격과 서사를 품고 있는 그림책까지. 어릴 적 우리는 이 알록달록한 책들을 펴놓고 순수한 눈으로 이야기를 읽으며 꿈을 키우곤 했습니다. 그런데 어른이 된 지금, 우리는 언제 마지막으로 이 책들을 펼쳐보았을까요? 까마득하게 잊고 지내던 그 시절의 이야기들이 어쩌면 지금, 어른이 된 우리에게 또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오늘 바게트에서는 어릴 적 가장 좋아했던 동화를 뜻밖의 장소에서 다시 만난 베이커와, 어른이 되어 같은 그림책을 다시 펼쳤다가 전혀 다른 재미를 발견한 베이커. 한 사람은 동화를 통해 어린 시절의 자신에게로 돌아가고, 다른 한 사람은 지금의 자신으로 동화를 새롭게 읽어봅니다. 여러분에게 동화는 어느 쪽인가요? 아직도 마음 한구석에 남아있는 어린 날의 이야기인가요, 아니면 지금 다시 펼쳐보고 싶은 책인가요?
오늘 바게트에서는 재미있는 퀴즈와 함께 특별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으니, 마지막까지 놓치지 마세요! ✨
|
|
|
A. 어른이 되어 만난 동화@바치케
글자 빼곡한 책들 사이에, 어른이 되어 다시 펼쳐본 동화책과 그림책은 완전히 다른 세계였습니다! 어릴 땐 몰랐던 상상도 못한 전개와 디테일한 그림부터, 세월이 지나 다시 보니 어쩐지 슬그머니 섬뜩하게 느껴지는 잔혹동화 모먼트까지(?) 팍팍한 어른의 삶에 신선한 환기가 되어준 ‘어른의 동화 읽기’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
B. 어린이가 되게 만든 동화@슈케트
어릴적 읽고 또 읽었던 애착 동화가 있으신가요? 저는 말괄량이 삐삐 작가의 숨겨진 명작, ‘난쟁이 닐스 카르손’을 무척 좋아했어요. 읽고 나서는 꼭 ‘혹시 여기에도?’ 싶어서 침대 밑을 살펴보곤 했죠. 그렇게 오래 품고있던 동화는 아주 한참 뒤, 뜻밖의 방식으로 다시 제 앞에 나타났답니다.
|
|
|
🍽️오늘의 바게트 메뉴
#1 베이커톡_날 기다리고 있던 동화 속 이야기들
#2 콘텐츠픽_어른을 위한 동화
#3 반죽이와 함께_동심을 되찾아 보아요
#4 취향클럽 후기_따뜻하고 알찼던 일요일 아침 8시
#5 다음편 예고_명절을 보내는 우리만의 방법 |
|
|
#1 베이커톡 : 날 기다리고 있던 동화 속 이야기들 |
|
|
서로 다른 취향 일지, 오늘의 재료로 만든 베이커들의 맛있는 이야기들을 비교해보세요. |
|
|
글자 빼곡한 세상에서 발견한 알록달록한 환기
어른이 되어 만난 동화@바치케
얼마 전 교환독서 모임을 마치고 나오는 길이었어요. 멤버들과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다가 자연스럽게 동화책에 관한 이야기로 물꼬가 텄습니다. “다들 생애 처음 읽었던 동화책 기억나?”라는 질문을 받았는데, 사실 머릿속이 잠시 아득해지더라고요. 아주 처음 읽은 책은 전혀 기억나지 않지만, 그 질문을 듣자마자 가장 먼저 떠오른 건 <해님달님>이었습니다.
왜 하필 <해님달님>이었냐고요? 동화 속 남매처럼 저에게도 오빠가 있는 데다, 결정적으로 저희 부모님께서는 제가 아주 어릴 때부터 떡집을 해오셨거든요!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는 호랑이라니, 떡집 딸래미로 자란 제게는 어린 시절 세상 어떤 동화보다 몰입감이 뛰어난 스토리였던 거죠. 😂
그렇게 추억을 곱씹다 보니, 문득 해님달님이 다시 읽어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런데 세상에, 어릴 땐 그저 감동적이고 '삶은 지혜와 기지를 발휘해야 하는구나'라며 순수하게 읽었던 동화가, 어른의 눈으로 보니 어쩐지 잔혹동화처럼 느껴지는 게 아니겠어요? 호랑이의 행동이나 전개가 어찌나 섬뜩하던지 선뜻 놀라기도 했습니다. 어릴 적 시선과 어른의 시선이 이렇게 다를 수 있구나 싶었죠.
그러다 얼마 전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만난 또 다른 호랑이와 떡이야기, 사계절 출판사의 <호랭떡집>이라는 그림책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부스에서 ‘떡집’이라는 글자를 보자마자 내적 친밀감이 발동해 스르륵 훑어보았는데, 어른의 눈으로 본 이 새로운 그림책은 어릴 때 보던 동화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해님달님> 속 호랑이가 공포의 대상이었다면, 지옥에서 염라대왕의 생일 떡을 주문받게 된 <호랭떡집> 사장 호랑이의 고군분투는 전혀 다르게 읽혔습니다. 어릴 땐 단순히 "너무 웃기다 ㅋㅋㅋ 호랑이가 떡을 만들다니!" 하며 가볍게 넘겼을 이야기가, 어른이 된 지금은 팍팍한 삶 속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호랑이의 모습이 어쩐지 남 일 같지 않고 애틋하게 느껴지더군요. 곤경에 처한 호랑이가 기지를 발휘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나가는 과정을 보며, 단순한 옛날이야기가 아닌 씁쓸하면서도 유쾌한 블랙유머이자 삶의 지혜로 다가왔습니다.
게다가 어릴 땐 그저 스토리를 따라가기 바빴다면, 지금은 책의 만듦새 자체를 새롭게 감상하게 되었어요. 그림의 레이아웃이나 디테일한 연출까지 유치하긴커녕 너무나 감각적이었죠. 매일같이 수많은 글자와 모니터 화면, 빽빽한 텍스트에 치이던 일상 속에서, 아기자기하고 완성도 높은 그림 위주의 책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며 은근한 휴식을 선물 받는 기분도 들었습니다.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난 동화와 그림책은 단순히 아이들의 전유물이 아니었습니다. 팍팍한 일상에 작은 쉼표를 찍어주고, 세월이 흘러 달라진 나의 시선을 비춰주는 거울이 되어주니까요. 저는 앞으로도 종종 동화책과 그림책 코너를 기웃거려볼 생각입니다.
여러분은 최근에 동화책이나 그림책을 펼쳐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혹시 어른이 된 지금, 다시 읽었을 때 전혀 다르게 다가왔던 추억의 동화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
|
|
마음 속에 숨어 있던 어린이를 찾았습니다
어린이가 되게 만든 동화@슈케트
어릴 때 책꽂이에 항상 동화 전집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 유독 닳도록 본 이야기가 있습니다. 스웨덴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난쟁이 닐스 카를손’이에요. ‘말괄량이 삐삐’를 쓴 작가의 동화인데, 저는 삐삐보다 이 작은 난쟁이 이야기에 훨씬 마음이 갔습니다. 정확히 몇 번 읽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거의 매일 펼쳐봤던 것 같아요.
주인공 바틸은 부모님이 일하러 가신 동안 혼자 집에 있습니다. 늘 함께 놀던 누나는 세상을 떠나고, 조용한 시간을 심심하게 보내죠. 그러던 어느 날, 침대 밑에서 엄지손가락만한 난쟁이 닐스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침대 밑 벽에 튀어나온 못을 만지며 주문을 외우면 자신도 난쟁이만큼 작아질 수 있단걸 알게 돼요. 그렇게 작아지고 나면 평범한 물건들이 전부 달라집니다. 작은 그릇은 욕조가 되고, 미트볼 하나도 둘이 나눠먹을만큼 커지죠. 그 설정이 너무 재밌었어요. 침대 밑 작은 틈 너머에 재밌는 세계가 하나 더 있는 것 같았거든요.
저도 어릴때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학교가 끝난 뒤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이 꽤 많았습니다. 그래서인지 바틸의 심심하고 지루한 시간이 유난히 잘 이해됐던 것 같아요. 책을 읽고 나면 저도 괜히 침대 밑을 들여다보곤 했습니다. 혹시 튀어나온 못이 있진 않을까, 작은 난쟁이가 있진 않을까 해서요. 아무리 봐도 먼지밖에 없었지만, 그래도 ‘혹시?’하는 마음으로 침대 아래를 한번 더 보는것만으로 오후 시간이 덜 심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게 좋아했던 책도 크면서 자연스럽게 잊어버렸습니다. 침대 밑은 그저 잡동사니가 굴러다니거나, 방청소 불호령이 떨어지면 모든걸 잠시 미뤄두는 공간일 뿐이었고요. 그러다 한참 뒤, 제가 스웨덴에서 공부하게 됐습니다. 어느 주말에는 오래된 그릇이며 가구, 책을 파는 벼룩시장에 갔는데, 거기서 아주 낯익은 책 한 권을 발견했어요. 바로 ‘난쟁이 닐스 카를손’이었습니다. 이번에는 번역본, 전집 속 한 편도 아닌 스웨덴어 책이었어요. 누군가의 어린 시절에도 여러 번 펼쳐졌을, 꽤 낡은 동화책이었습니다. 삽화도 언어도 전부 달랐지만, 침대 밑을 바라보는 아이와 난쟁이 닐스가 서있는 모습에 ‘설마?’하며 집어들었어요. 너무 반가워서 한장씩 넘겨보다가 결국 샀습니다. 어릴 때는 침대 밑을 그렇게 들여다봐도 닐스를 만나지 못했는데, 십몇년 뒤 그 이야기가 태어난 나라에서 책을 다시 만나게 될 줄을 몰랐네요.
생각해보면 어릴 때는 동화를 읽고 현실에서 닐스를 찾았습니다. 침대 밑에 누가 살고 있지는 않을까 자꾸 들여다봤으니까요. 그런데 스웨덴에서는 반대로, 현실을 돌아다니다가 오래전에 읽었던 동화가 먼저 나타났습니다. 그 책을 마지막으로 펼쳐본 날은 기억나지 않지만, 그 안에서 좋아했던 마음은 꽤 오래 남아 있었나봅니다. 어른이 된 뒤에도 벼룩시장 한 구석에서 이야기를 알아보고, 단숨에 어린 마음으로 돌아갈 만큼요. 혹시 정말 작은 문이 있진 않을까, 나도 아껴둔 쿠키 하나를 같이 나눠먹을 친구가 어딘가에 있진 않을까 상상하던 시절로 말이죠.
어쩌면 동화는 다 읽고 덮은 뒤에도 오래 남아 있다가, 뜻밖의 순간 다시 우리를 어린 시절로 데려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에게도 그런 동화가 있으신가요?
|
|
|
주제에 맞는 콘텐츠 원픽들을 소개합니다. 베이커들의 인생 콘텐츠를 만나보세요! |
|
|
다 큰 줄 알았던 이들을 위한 다정한 위로 @바치케픽
|
|
|
얼마 전 후암동의 한 독립서점에 들렀습니다. 빼곡한 책장 사이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그림책 한 권을 발견했는데요. ‘못 참겠어!’라는 제목 아래,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귀여운 주인공의 표지가 눈에 띄었습니다. 어쩌면 나처럼 인내심이 부족한 친구의 이야기일까 싶어 가볍게 첫장을 넘겼죠. 하지만 책장을 넘어갈수록 이야기는 예상과 다르게 흘러갔습니다. 엄마 뱃속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을 거치고, 어른이 되어 아이를 갖기까지.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무심코 놓치고 지나친 소중한 순간들이 가득 담겨 있었거든요. 이상하게 울컥하는 마음과 함께, 여전히 바쁜 삶을 살아가시는 부모님이 떠올랐습니다. 그렇게 집으로 들고 온 책을 읽으시던 엄마는, 이야기의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한동안 책장을 넘기지 못하셨습니다.
매일의 지친 일상 속에서 우리가 정작 잊고 사는 것은 무엇일까요? 어쩌면 이 책은 어른들에게 더 필요한 다정한 위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여러분은 혹시 무언가를 놓치고 계시진 않나요? |
|
|
여행지에서 그림책을 한 권씩 사는 사람 @슈케트픽
|
|
|
‘시샘 책방’은 어른을 위한 그림책방이에요. 10년 동안 모은 450여권의 그림책으로 작업실 한 켠을 작은 책방으로 꾸미고, 가끔 그림책 모임도 엽니다. 저도 참여해봤는데, 두세시간 동안 전세계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생각보다 깊은 얘기도 하게 되더라고요. 운영자 시샘님은 여행을 갈 때마다 현지 서점에서 그림책을 한 권씩 사오는데, 언어를 몰라도 그림만으로 닿는 부분이 있어서 늘 나에게 맞는 책을 찾을 수 있다고(!)
어른이 된 뒤 다시 그림책에 빠져보고 싶다면, 이 책방의 다음 모임을 기다려봐도 좋겠습니다. |
|
|
#3 반죽이와 함께하는 : 동심을 되찾아 보아요 |
|
|
이번 반죽이와 함께하는 퀴즈에는 동화와 관련된 투표를 준비했습니다! 질문에 가장 공감되는 답변을 투표해주세요. 답장을 보내주신 반죽이님에겐 추첨을 통해 바게트가 준비한 특별한 선물을 드려요!
*1위 답변과 당첨자는 다음 주에 발표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
|
|
👸🏻내가 좋아했던 동화 속 주인공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상식이 통하지 않는 혼란 속에도 이성적으로 대처하려는 태도가 직장인으로서 훌륭한 롤모델인듯 @뺑스위스
🍯곰돌이 푸 - 거창한 계획보다 오늘 먹을 꿀과 친구들과의 시간을 더 중요하게 여기고, 복잡한 인생을 복잡하지 않게 만드는 태도 @슈케트
👧빨강머리 앤 - 힘들고 슬픈 상황이 오더라도 결국엔 멋지게 이겨내며 한뼘 더 성장하는 모습이 멋있어서 @파이
🧚피터팬 - 어른이 되는 것을 거부하기보다, 어른이 되어서도 자유롭고 순수한 마음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아이. 현실에 치여도 설렘과 상상력, 네버랜드 같은 어린 시절의 동심을 잃지 않는 마음 @바치케
🎺브레멘 음악대 - 상처받고 버림받았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고, 서로의 단점을 보듬으며 앞으로 나아가는 동물들의 멋진 용기 @크로플 |
|
|
#4 취향클럽 후기 : 따뜻하고 알찼던 일요일 아침 8시 |
|
|
바게트 <쉬고 싶지만 쉬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8시 조찬모임> 후기
💌 너무 귀여운 모임이네요. 아침에 일어나는게 매우 힘들었지만 좋은 분들과 함께하는 것, 그리고 같지만 조금씩 다른 쉼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어떻게 보면 조찬모임을 대뜸 신청한 것도 '쉬지 못함'의 일환인가 싶어 아침에는 조금 현타가 오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와서 다양한 분들의 이야기도 듣고, 좋은 영화도 보고, 제 자신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어 무척 뜻깊었습니다.
💌 일요일 아침부터 재밌고 다정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른 분들의 얘기를 들으면서 또 새롭게 해보고 싶은 것도 생기는 것 같고, 동지를 만나 묘한 위로도 되는 것 같아요. 저의 일요일 아침을 알차게 채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주말 진행한 8시 조찬모임의 따끈따끈한 후기를 구워왔습니다! 반죽이 여러분과 각자의 쉼,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면서 향긋한 커피와 샌드위치를 즐기니 정말 행복한 주말 아침이더라구요😌 참석하지 못해 아쉬운 분들을 위해 이번주 바게트 인스타그램에서는 조찬모임의 후기 컨텐츠를 구워보려 합니다! 다음 취향클럽에 참여하기 전에 미리 취향클럽의 분위기를 읽어보고 싶으신 분, 이번 클럽에 오지 못해 슬프셨던 분, 다시 조찬모임의 분위기를 곱씹고 싶은 분들 모두 재미있게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
|
|
🤩해보고 싶은 일탈 속에 숨은 진짜 일탈을 찾아보세요!
정답 : 🧳 낯선 이와 낯선 곳으로 @파이
투표와 답장을 해주신 반죽이님 중 추첨을 통해 모임 초대권을 선물로 보내드렸습니다! 다음 취향클럽의 초대권도 선물로 등장할 예정이오니, 놓치지 말고 지켜봐 주시길 바라요. 바게트에서 열어주었으면 하는 취향클럽이 있다면 언제든지 제안해 주세요! 더 즐겁고 따뜻한 취향클럽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주제와 관련된 퀴즈를 제안해주시는 반죽이님께도 바게트가 마음을 담아 선물을 드릴테니 다양한 아이디어와 답장 부탁드려요💙 |
|
|
🎁반죽이님들을 위해 JCOBB 커피&바게트가 선물을 준비했어요!
*투표, 답장을 보내주신 반죽이님 중 추첨을 통해 JCOBB 커피의 디카페인 드립백을 선물로 드립니다. |
|
|
지난 바게트 조찬모임에서 반응이 좋았던 제이콥의 저카페인 드립백을 이번 레터 선물로 준비했습니다☕️
추석이 되면 집마다 배, 사과, 포도 같은 과일이 담긴 선물 상자가 하나 둘 쌓이곤 합니다. JCOBB 커피에서는 이번 추석을 맞이해서 마음이 담긴 과일 상자처럼 상큼한 과일향을 담은 디카페인 드립백을 준비해보았어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디카페인에 다크체리 브라우니, 멜론&초콜렛 아이스크림처럼 향이 선명한 스페셜티 커피를 더했습니다. 카페인이 일반 커피의 약 1/3 정도밖에 들어있지 않아서 이미 한 잔 마셨지만 조금 아쉬운 날, 늦은 오후에도 향 좋은 커피가 생각나는 날에 잘 어울려요.
이번에 보내드리는 드립백은 추석 예약판매를 시작할 제품인데, 반죽이님들이 먼저 맛보실 수 있도록(!) 특별하게 준비한 선물이랍니다☺️ 향긋한 한가위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투표&답장에 참여해주세요! 선물같은 커피가 찾아갈거예요.
|
|
|
그래서 구독자님은 어느 쪽이세요?
어른이 되어 만난 동화 vs 어린이가 되게 만든 동화 |
|
|
🗳️투표에 참여해주신 반죽이 분들 중
추첨을 통해 특별한 선물💙을 보내드려요! |
|
|
반죽이들의 지난 답장 모음.zip
- 👀나만 지치고 일탈을 찾는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되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됐어요. 때로는 뭘 대단히 같이 하지 않아도 동지가 있다는 걸 아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된다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짱이내)
- 👀싫어하는 것에 대한 일탈! 갑작스런 일탈은 저를 알아가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이렇게까지 싫어하는 줄 몰랐는데' 일탈까지 꿈꿀만큼 저에게는 독약과도 같은 시간이었던 거죠. 그걸 알아채는 순간이 '일탈'의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일이 될 수도 있고, 연애가 될 수도 있고요. 나를 돌보지 않던 지난 시간이 부메랑처럼 날아와 심장에 박히는 순간 일탈이 시작됩니다. 저를 지키기 위한 도파민의 전략일 수도 있어요!(@초지)
- 👀수동적으로 살아가는 것에 익숙해 진 것 같아서, 뭔가 더 능동적이고 주체적으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물론 책임이 따르겠지만 한 번 사는 인생이니까!(@소보로빵)
- 👀어릴적 엄마가 동화책 시리즈를 사주셨던게 기억나요. 딱딱하고 커다란 동화책 전집은 책꽂이에 꽂혀있을 때도 근사해서 두근거렸지만 엄마가 읽어주시거나, 제가 책을 읽는 동안 곁을 지켜주셨던 간질간질한 순간을 떠올려봅니다. 책의 제목도, 동화의 내용도 기억나지 않지만요.(@vemana)
-
👀다음주 주제 아마 그림책을 소개해주시려는 것 같아요....그림책이랑 동화책을 혼동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동화책은 백설공주, 신데렐라 처럼 이야기가 위주로 흘러가고 그림은 삽화로 더해진 형태이고, 그림책은 그림의 비중이 좀 더 높답니다.
그림책테라피스트로 활동하고 있어서 이런거 보면 수정해주고 싶어서 덧붙여봅니다. 제 인생 그림책은 '곰이 강을 따라 갔을때'에요. 번아웃이 와서 힘들었던 순간에 그림책테라피를 알게 되었고, 그때 만난 그림책입니다. 그때 그 곰처럼 우연히 그림책에 발을 들이게 되어 지금은 그림책테라피스트로 활동하고 있어요.(@goun3250)
|
|
|
#4 다음편 예고 : 명절을 보내는 우리만의 방법 |
|
|
비가 그치고 나면 날이 곧 가을이 올 것 같은데요. 파란 하늘과 붉어진 나뭇잎도 좋지만, 역시 가을이 기다려지는 가장 큰 이유는 추석이 아닐까요? 온 가족이 모여 오손도손 송편을 빚던 기억, 맛있는 제철 과일들을 먹으며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던 시간이 그립기도 하고, 여유롭게 보낼 수 있는 연휴가 기대되기도 합니다. 요즘은 명절에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가거나,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등, 이전과 달라진 명절의 모습들을 볼 수 있는데요. 구독자님은 추석 때 무엇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시나요?
다음 바게트 뉴스레터에서는 명절을 보내는 방법을 주제로 각자의 에피소드를 나눠보려 합니다. 명절마다 장거리 귀향길을 떠나야했던 이야기, 결혼 전후로 바뀐 명절의 모습들 등 명절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있으시다면 답장 주세요! 구독자님만의 명절 쇠는 법이 궁금합니다. 어떤 이야기든 편하게 답장해 주시고, 다음 바게트도 기대해 주세요💙 |
|
|
뉴스레터 바게트
LOCIAL company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373-2, 3층
Copyright © LOCIAL All rights reserved.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