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완판 기록하는 디저트 카페 이야기 from 스콘장
'하, 다 때려치고 카페나 차려볼까.'
라고 생각해본 적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주목하세요👀 이번 바게트에서는 찐 카페 사장님들이 등장하니까요! 실제로 평택에서 매일 디저트 매진을 기록하는 쌀디저트 카페 <새자매>의 두 자매 분을 모셨습니다. 3년차 카페 운영기와 함께 언니, 동생의 다른 시선들을 만나보세요!
** 왜 금요일에 바게트지? 라고 생각하셨다면 이번 호는 지각입니다... 공휴일만 피하자고 했던게 이틀을 늦어버렸네요... 죄송합니다🥲 다음 호는 서둘러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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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취향클럽 공지 with 새자매
카페 창업, 솔직히 우리 한번쯤은 상상해봤잖아요😎 그런데 이걸 동네 카페 사장님한테 냅다 물어볼 수도 없는 노릇이고 혼자서 인터넷만 찾아보다 끝나곤 했다면 바게트 취향클럽에서 '진짜'를 만나보세요! 쌀케이크로 유명한 디저트 카페 '새자매' 사장님을 모시고 여러분의 궁금증과 솔직한 운영기를 풀어드립니다.
📍주제 : 카페 창업, 해볼만할까?
📍일정 : 2024. 05. 20. 저녁 7시 📍장소 : 서울역 비지티플레이스(지도보기)
📍호스트 : 카페 새자매 김찬미 대표
📍참가비 : 20,000원
** 본 모임은 강의 형태가 아닌, 호스트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대화'형태의 가벼운 모임입니다.
** 참가비는 공간대관 및 다과 준비 등에 사용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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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현실판 자영업 @대빵이 New
1년차 일집일집, 그리고 2년차 일집일집병원을 지나온 3년차 카페 사장님. 퇴사하고 카페를 차리시겠다고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당신이 고려해야할 사항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
B. 로망판 자영업 @소빵이 New
언니 따라 카페 창업에 나선 둘째. 남들보다 조금 더 여유로운 출근 루틴과 카페 운영에 딱맞는 성향으로 힘든 건 잘 모르겠고 앞으로도 오래오래 대박나고 싶은 마음 뿐인 카페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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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바게트 메뉴
#1 아이템픽_홈카페 레벨업 추천템
#2 콘텐츠픽_그녀들의 홈베이킹 교과서
#3 베이커톡_카페 창업 3년차 썰
#4 다음편 예고_생로병사의 비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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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맞는 취향별 아이템을 추천드려요. 딱 믿고 골라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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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 안쪽부터 바깥쪽까지 한번에 쓱 닦아지는 마법의 스펀지. 집 설거지부터 특히 카페나 바를 운영하시는 자영업자라면 업무효율 200배 올려주는 꿀템입니다👀 세상 제일 귀찮은 설거지도 이제 똑똑하게 템빨로 끝내보세요!
이미지 출처 쿠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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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좀 한다면 꼭 하나씩 가지고 있는 주방 타이머! 같은 기능의 제품은 많지만 감성과 유니크를 추구한다면 이 녀석입니다. 최대 60분까지 가능한 타이머로 몸통을 돌리면 째깍째깍 소리와 함께 알람시계마냥 제대로 타이밍을 알려줘요. 솔직히 자동 타이머보단 조금 번거롭지만 귀엽잖아요🐥
이미지 출처 랜선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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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간을 이용해 바게트 자매 브랜드 '아치미당'에서 출시한 머그컵 자랑하고 갈게요🌱 버터옐로우 컬러로 뽑아낸 아치미당의 첫 굿즈 '모닝머그'를 소개합니다. 블럭컵 형태로 여러개를 쉽게 쌓아 보관하기도 용이하고 350ml의 넉넉한 용량까지. 무엇보다 예뻐야 손이 가잖아요💛
@sponsored by achimid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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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맞는 콘텐츠 원픽들을 소개합니다. 베이커들의 인생 콘텐츠를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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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말 좋아하고 즐겨보는 일본 유튜브 '진짜 디저트(本物のスイーツ)'라는 채널인데요! 이름처럼 여기가 진짜입니다. 일본의 다양한 디저트 브랜드와 파티쉐들을 소개해주는 밀착 취재 채널로 별다른 인터뷰 없이 조용히 그들이 만드는 디저트의 과정들을 카메라에 담아 주는데 보고 있으면 나도 빨리 따라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해져요🧐
실제로 저도 여기서 많은 영감을 받고 또 배우고 있는 채널이기도 하답니다. 굳이 레시피를 배우려고 하는게 아니더라도 디저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마치 힐링영상처럼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좋을 채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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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보면 나도 홈베이'킹(King)' @소빵이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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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유튜브에서 레시피를 참고하려해도 너무 간단하거나, 반대로 너무 어려워서 참고하는 채널이 별로 없었는데, 여기 서우쌤의 소담한베이킹은 단순히 레시피 공유보단 다양한 실험을 많이하는 채널이라 제가 궁금했던 부분들을 속속들이 풀어주셨던 채널이에요.
레시피도, 카페 창업에 대한 이야기도 다채롭게 다뤄지는만큼 예비창업자도 홈베이킹을 즐기시는 분들께도 색다른 정보의 채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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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와 동생, 자매끼리 시작한 카페 <새자매> 그 3년차의 일지를 서로 다른 시선에서 풀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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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매일 쿠키를 굽는 이유
로망판자영업@소빵이
카페를 시작하고 꿈꾸게 된 이유야 여러가지겠지만, 그 진짜 이유를 찾아 거슬러 거슬러 올라가 보면 어릴적 엄마와 함께 쿠키나 케이크를 집에서 만들어 먹던 일이 그 시작이 아닐까 싶어요. 엄마, 그리고 언니 동생과 함께 만드는 과정, 그리고 달콤한 간식들을 잔뜩 먹을 수 있다는 것도 물론 좋았지만 만들때마다 잔뜩 만들어서 주위사람들에게 나눠줬던 기억이 제게 꽤 달콤한 기억으로 베어있거든요.
덕분에 제과제빵까지 전공, 잠깐의 방황을 거쳐 다시 카페의 길로 들어선 지금은 같은 추억을 공유하고 있는 언니와 함께 작은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가족들과 밥을 먹고 카페 출근 전까지 피아노를 연습하거나, 필라테스를 가거나, 독서를 하는 등 실컷 취미 가득한 아침을 보내고 여유롭게 출근을 하죠. 이건 다 언니가 2~3시간 먼저 출근을 하는 덕분이지만, 여유로운 아침을 가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일에 만족할 수 밖에요.
소빵이의 카페 운영일지가 궁금하다면? (풀버전 보러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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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 자영업 현실편
현실판자영업@대빵이
처음 1년간은 일집일집일집의 연속이었고, 2년차에는 일집일집일집의 일상에 병원이 추가됩니다. 이렇게 한번 아파보고나서야 뒤늦게 몸을 수리하려고 3년차인 지금은 일집일집필라테스의 루틴을 유지하고 있죠. 주변 사장님들이랑 이야기하다보면 저만 유별난게 아니라, 거의 대한민국 자영업자의 기본 3년 루틴이랄까요? 여하튼 그렇게 3년차 카페 사장으로 몸으로 부딪혀가며 일을 배우는 중이랍니다.
자영업자들의 공통점이 하나 더있어요. 여기쯤까지 텅빈 눈으로 힘든 일을 풀어내다가 끝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이유들을 얘기하거든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 창업할 때 굳이굳이 쌀로만 만든 글루텐프리 케이크를 시작했던 이유는 제가 글루텐 알러지가 있는 사람이었기에 저같은 사람들도 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디저트가 너무 필요했거든요. 스스로의 니즈에 시작했던 레시피가 지금은 여러 저같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고 있다는 것을 느끼며 큰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
그뿐일까요, 3년차쯤 되니 매일 오시던 단골 손님들과의 관계도, 또 매일 오던 아기들이 쑥쑥 자라는 모습을 보는 일도, 아무도 보지 않는 듯하던 SNS를 사람들이 봐주기 시작함을 느끼는 것도 모두 직장에만 남아있었다면 느끼지 못했을 일들이었다고 생각하면 지금이 참 감사할 따름입니다.
대빵이의 현실판 카페 운영일지가 궁금하다면? (풀버전 보러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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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은 어느 쪽 이야기가 더 끌리셨나요?
현실판카페 vs 로망판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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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에 참여해주신 반죽이 분들 중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보내드려요. 지난 당첨자 @주희(9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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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기록) 바게트에서는
투표결과 : 손맛기록가 59% / 기록유목민 41%
🌱치아바타 소감 : 뭐가 되었든간에 꾸준히 기록을 하자구요. 나를 위해!
>지난 바게트 보러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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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이들의 답장 모음.zip
- 👀온전히 나를 기록하는 일에는 수고로움이 좀 더 들더라도 내 손으로 직접 쓰는 게 좋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디지털로 기록하면 수정과 삭제가 상대적으로 쉬워서 먼 훗날 다시 들여다봤을 때 조금이라도 부끄러우면 가차 없이 삭제를 해왔었는데요. 문득 부족한 모습도 나야! 라는 생각이 들면서 여태 삭제된 기록들이 조금 아깝더라구요 그 후로는 내가 꾹꾹 눌러 써서 애정이 담겨 쉽게 버리지 못하는 아날로그 기록만을 고집하고 있답니다!(@주희)
- 👀손으로 기록하는 '맛'과 감성도 물론 있지만, 그때그때 떠오른 감상이나 느낌을 빠르게 기록학에는 디지털 앱이 좀 더 편리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공감이 갔어요! (@voyger141)
- 👀수저도 기록하는걸 좋아하는 편이라 20살때부터 8년간 꾸준히 다이어리를 써왔고, 블로그, 티스토리, 핸드폰 메모장, 노트 등 다양한 곳에 기록을 해왔어요. 기억보다는 기록에 의존하게 된다는 말이 공감 가더라구요! 이게 장점이자 단점인거 같아요. 때로는 기록을 무기 삼아 기억을 하지 않으려는 것 같더라구요 제 자신이...(@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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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은 '건강'하신가요?💪 이 무슨 뜬금없는 질문인가 싶지만, 사실 이만큼 중요한 안부도 없지 않나 싶습니다. 이 건강의 기준이라는 것도 개개인마다 다르고, 또 중요성을 의식하는 것 또한 사람마다 다를 텐데요. 다음 바게트에서는 삼십대가 넘어서면서 더욱 건강이 절실해진 두 베이커가 각자의 건강 챙기는 방식과 인식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구독자님은 어떻게 건강을 챙기시나요? 본인만의 특별한 건강 비결이 있으신가요? 그 비밀을 들려주세요! 다음 바게트에서 함께 다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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