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치아바타

*오늘의 취향 라인업*

🍽️오늘의 바게트 메뉴

#1 아이템픽_제철을 더 맛깔나게

#2 콘텐츠픽_취미 반경을 넓히려면

#3 베이커톡_취미를 향유하는 각자의 방법

#4 다음편 예고_인생 맛집에 관하여

주제에 맞는 취향별 아이템을 추천드려요. 딱 믿고 골라보세요!

*파란색 글씨를 클릭하면 링크로 이동합니다.

주제에 맞는 콘텐츠 원픽들을 소개합니다. 베이커들의 인생 콘텐츠를 만나보세요!

붕 뜨는 시간을 '좋아하는 일들'로 척척 채워나가는 할머니는 얼마나 멋진가요. '취미는 취미 만들기'라고 할 정도로 좋아하는 게 많았지만, 오히려 그래서 고민이 되었어요. 잘하지도, 자주 하지도 못하는데 '취미'라고 불러도 될까? 그때 '포시즌 호비클럽(hobby club)'을 시작했어요. 사계절 따라 다양한 취미를 함께 경험해 보며 좋아하는 것을 찾아가는 여정이었죠. 좋아하는 것들의 목록이 가득 차서 남은 계절, 남은 인생에서는 그것들을 통해 풍요로운 사계절을 보내는 삶을 상상하면서 막걸리를 만들고, 커피를 배우고, 씨앗을 틔워냈어요.

새로운 취미를 찾고 싶거나 내가 좋아하는 게 뭔지 모르겠다면 이 책을 읽어보세요. 일상의 반짝임을 발견해 다채로운 시간으로 채워 나가는 호비클럽 대장의 이야기를 읽고 나면 분명 '아 맞아, 나도 이거 좋아했지' 혹은, '이거 해보고 싶다'는 마음의 일렁임이 찾아올 거예요.

취미만을 얘기하는 뉴스레터가 있다?

취미의 종류, 효능, 발견 등등 취미에 대해 다각도의 시각에서 펼치는 내용이라 흥미롭더라고요. 인터뷰로 진행되는 내용이라 자연스럽게 특정 취미를 가지게 된 계기와 취미에 대한 생각을 들을 수 있는 뉴스레터입니다.

한 가지 취미를 오랫동안 해온 사람의 마음과 취미가 전공이 되어버린 사람, 막 이제 새로운 취미에 빠져든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까지. 다른 사람들은 어떤 취미를 하며 나만의 취미론을 정립해나가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취미를 둘러싼 고품격 취미 탐구 취재기를 취미학 개론에서 만나보는 건 어떨까요?

찰나인 지구 생활을 즐겁게

안성맞춤 제철취미 @에그타르트

쇼나곤은 우리에게 세상을, 자신의 세상을 보여주며 이렇게 말한다. 이것좀 봐. 정말 놀랍지 않니?

너무 작고 아름다워. 만약 니체의 말처럼 철학자의 일이 “삶을 더욱 좋아하도록 만드는 것”이라면 쇼나곤은 철학자다.  -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이 글을 읽고, 취미 생활을 하는 모두가 철학자가 아닐까 생각했어요. 지구에서 찰나뿐인 삶의 즐거움을

조개껍데기처럼 모아 삶을 더욱 좋아하도록 만드는 일이니까요. ‘취미’라는 두 글자로 압축된 단어를 ‘좋아하는 것’들이라고 길게 풀어 쓰면 괜히 웅크렸던 마음도 같이 풀어집니다. 이왕 길게 풀어쓰기로 한 김에 취미 칸에 보편적으로 쓰여있는 명사도 같이 풀어 써볼까 봐요. 산책, 독서, 꽃꽃이. 이런 납작한 단어로만 취미를 표현하긴 곤란해요. 저의 제철 취미는 보통 형용사와 서술어가 가득한 구체적인 상황과 문장으로 쓰이거든요. .....(계속)

뉴베이커 에그타르트의 제철을 즐기는 지구 생활이 궁금하다면? (풀버전 보러가기)

나야, 취미 많은 사람

다다익선 취미부자 @치아바타

요즘 취미는 뭐가 있나 초록창에 검색했더니, 인기 연관 주제가 '취미가 없어'였다. 바쁘고 빠르게 돌아가는 이 시대에 취미를 찾고 유지하는 일이 쉬운 게 아니라는 증거일까. 어떤 취미를 해야할지 어떻게 좋아하는 취미를 찾아갈 수 있을지 고민들을 소수만 하고 있는 게 아니구나 싶었다.

얼만큼 자주 해야, 또 얼마나 깊게 빠져들어야 취미라고 할 수 있을까?
한 반죽이분이 피드백에 남겨주신 말처럼, 각자가 가진 취미마다 빈도와 농도가 다를 수 밖에 없다. 제철마다 더 자주 찾게 되는 취미도 있으며, 때때로 생각나는 취미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다양한 취미가 주는 긍정적인 영향은 누구에게나 분명하다. ‘취미’의 사전적 정의를 찾아보면, 가장 첫 번째 나오는 뜻이 ‘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하여 하는 일’이다. 전문적으로 하는 게 아니니 잘할 필요도 없고, 그저 즐겁기만 하면 되는 것. 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볼 수 있고, 과정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취미의 매력이다. 그래서 나는 새로운 취미에 조금 더 쉽게 발을 들이곤 한다......(계속)

취미부자 치아바타가 경험해본 다양한 '취고리즘'이 궁금하다면? (풀버전 보러가기) 

그래서 구독자님은 어느 쪽이세요?

제철취미 vs 취미부자

🗳️투표에 참여해주신 반죽이 분들 중

추첨을 통해 에그타르트의 에세이를 보내드려요!

*한편 지난 (청소) 바게트에서는

투표결과 : 청소는양심 44% / 청소는주관 56%

>지난 바게트 보러가기<

   반죽이들의 지난 답장 모음.zip

• 👀청결의 기준은 집주인에게 있다는 점 너무 공감 됐어요 !! 본가에 살 때는 어머니가 너무 더럽다고 잔소리 하시는게 괴롭지만 이해도 가고 내가 너무 더럽나보다 하고 살았는데 오랜 기간 자취를 하고 오랜만에 찾아간 본가가 생각보다 더럽더라구요...?🤣 눈에 보이는 곳의 청결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저와 다르게 저희 어머니는 본인이 중요시 여기는 공간의 청결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더라구요! 어쨌든 집주인인 만큼 그 집을 찾아가면 주인의 법을 따라야겠죠(@춤추는만두)
  
  
• 👀저도 기숙사에 사는 학생이에요! 저는 날을 잡고 대청소를 하는 편이고 제 나름대로 다 위치를 정해놓는 스타일입니다. 집에 가면 항상 부모님이 방 치워라 옷 정리해라 하고 한 마디씩 하시는데 저는 항상 저만의 정리 방식이 있다고 말했었거든요 ㅎㅎ(@도놀레)
  

• 👀저희는 회사에서 돌아가면서 청소당번을 하고 있는데요. 더러워서 물어보면 그게 한거라고 하네요? 사람마다 기준이 다들 다른가보다 하고 생각하게 되는게 다들 주관이 달라 그런거같아 공감되었습니다.(@고래)
  

• 👀사람의 정신 상태는 그 사람의 방을 보면 알 수 있다!라는 말과 같이 정리가 되어있어야 머릿속도 깔끔하게 정리된 느낌이에요.(@뀨링)

구독자님의 인생 맛집을 꼽자면, 어디를 이야기하시겠어요? 매일같이 들르는 단골집을 고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단 한번을 들러도 인생 맛집으로 꼽는 곳이 있는 사람도 있는 법. 나만의 맛집에 대한 기준과 추억, 깨알 맛집 추천까지. 먹잘알 바게트 분들의 인생 맛집 추천을 기다립니다